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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 동성왕 모대(牟大)가 신라 지증왕 지대로(智大路, 모대의 대大자)

 

1) 백제 동성왕은 신라 이찬의 사위이고,
동성왕의 사망년도가 AD 501년으로, 삼국유사에 신라 지증왕이 왕위에 오른 시기와 같습니다.

지증왕의 아들 법흥왕의 이름이 모진(募秦)으로 모(募)와 모(牟)는 음차이니 같은 말인데,
신라 김씨의 정통성 유지를 위해 지증왕의 성씨는 김씨로 기록했다고 봅니다

 

아들인 법흥왕이 모씨이니 아버지인 지증왕도 모씨여야 합니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소지마랍간 "22년(500)〕 여름 4월에 폭풍이 불어 나무가 뽑혔다.
용이 금성정(金城井)에 나타났다. 서울[京都]에 누런 안개가 사방에 가득 끼었다."
는 내용이 백제 동성왕이 신라에 들어왔다는 암시를 나타냅니다
 

2) 삼국사기에 백제 동성왕이 심복이자 호위 대장이었던 백가가 보낸 자격에게
501년 11월 동성왕이 살해되었고
백가가 가림성에서 반란을 일으켰으나 501년 1월 참수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삼국사기 백제 본기에 동성왕 살해를 지시한 백가가 501년(무령왕 원년) 1월에 죽었는데,

죽은 백가가 501년(동성왕 23년) 11월에 자객을 시켜서 동성왕을 살해 했답니다!!!!

(501년은 한국사데이터베이스에 번역된 년도입니다)

 

하지만 백제 좌현왕인 일본 열도를 다스리던 비류백제 무령왕이

동성왕의 가림성을 공격하자 동성왕이 장인(처가) 국가인 신라로 들어가서 신라의 지증왕이 되었고,

동성왕의 심복이자 호위대장인 백가가 패하여 무령왕게 참수당한 것입니다.

 

지증왕의 아들인 법흥왕 이후에 김씨인 진흥왕이 신라왕이 됩니다.

 

3) 『수서 동이열전 신라』에 "그 나라(신라)의 왕은 본래 백제 사람이었는데,

바다로 도망쳐 신라로 들어가 마침내 그 나라의 왕이 되었다
(其王本百濟人, 自海逃入新羅, 遂王其國)"

는 내용이 백제 동성왕이 신라로 들어가서, 신라 지증왕이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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