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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단고기 위서론을 주장한 '유사역사학 비판'을 쓴 소설작가는
매일신문 '황당한 이야기가 적혔다고 위서가 되는 건 아니죠'에서 엉터리 주장을 합니다

엉터리 주장 1) 환단고기 중 '삼성기'의 지은이라고 주장한 안함로(安含老), 원동중(元董仲)은

    안함(安含), 노원(老元), 동중(董仲)을 잘못 읽은 것이다

    삼성기는 세조실록에 나오는 책 이름이기도 하다.

    그런데 처음 세조실록을 번역할 때 '삼성기'의 지은이 안함, 노원, 동중을 잘못 읽어서 안함로, 원동중이라고 해놓았고

    이것을 본 이유립은 위작을 할 때 그대로 가져다 쓴 것뿐이다. '삼성기'의 삼성은 안함, 노원, 동중을 가리킨 것이다.

  --> ♥세조실록은 띄어쓰기를 하지 않았습니다(고대에는 띄어쓰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安含老元董仲三聖記은 '안함로, 원중동의 삼성기'이지 '안함, 노원, 동중의 삼성기가 될 수 없고,

        (우리나라에는 老씨 성이 없기에..)

        삼성(三聖, 세분의 성인- 환인, 황웅, 단군)을 삼인(三人, 세 사람-안함, 노원, 동중)으로 주장하니 기가 막힘니다

엉터리 주장 2) 바로 이런 식의 오류, 즉 책의 지은이가 위조된 책을 위서라고 한다.

    이런 것을 밝혀내는 것을 사료 비판(그중에서 외적 비판)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런 외적 비판에서 중요한 것은 교차 검증이다.
    조선 시대에 나온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황해도 해주목 편에

            수양산성을 안함, 원로, 동중 세 사람이 쌓았다는 기록이 나온다.

     노원의 이름이 뒤집혀 원로(元老)가 되었는데, 한자는 동일하다.
    이처럼 다른 책을 통해서 환단고기가 위조된 책이라는 점이 증명된다.

--> ♥ 1471년에 간행된 세조실록이
        60년 후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1531년에 간행) 참조하면서 글자를 잘못 적었다는 황당한 주장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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